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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벌새 은희가 부른 노래 원준희 < 사랑은 유리같은 것 >

KPOP

by lifepower 2019. 10. 2. 17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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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4년, 중학생 은희의 이야기, 영화 벌새.

친구와 함께 놀러 간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,

사랑은 유리같은 것.

 

1988년에 발매한 가수 원준희 1집 수록곡.

다른 가수들도 리메이크했을 정도로

지금 들어도 좋을 정도로 세련됐다.

 

겪어보기 전에는 절대로 몰랐을 사랑이란

감정을 영화 벌새에선 이 노래 하나로

94년이란 향수도, 은희의 감정도

잘 전달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어렸을 때 만나는 사람이나 느끼는 감정을

그저 장난에 불과한 풋사랑이라고들 말하지만

그때 아니면 언제 순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.

 

'우리 헤어지자'란 말 대신

노래 하나로 표현하는 은희의 감정.

 

중학교 1학생 은희가 부르는 노래

사랑은 유리같은 것.

 


 

정말 몰랐어요
사랑이란 유리같은 것
아름답게 빛나지만
깨어지기 쉽다는 걸

 

이제 깨어지는

사랑의 조각들은
가슴깊이 파고드는
견딜 수 없는 아픔이에요


슬픔은 잊을 수가 있지만
상처는 지울 수가 없어요
오랜 시간이 흘러도

희미해질 뿐이에요


사랑하는 그대여
이것만은 기억해줘요
그토록 사랑했던

내 영혼은 지금

어두운 그림자뿐임을


슬픔은 잊을 수가 있지만
상처는 지울수가 없어요
오랜 시간이 흘러도
희미해질 뿐이에요


사랑하는 그대여
이것만은 기억해줘요
그토록 사랑했던

내 영혼은 지금

어두운 그림자뿐임을


그토록 사랑했던

내 영혼은 지금

어두운 그림자뿐임을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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