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벌새 은희가 부른 노래 원준희 < 사랑은 유리같은 것 >
1994년, 중학생 은희의 이야기, 영화 벌새. 친구와 함께 놀러 간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, 사랑은 유리같은 것. 1988년에 발매한 가수 원준희 1집 수록곡. 다른 가수들도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지금 들어도 좋을 정도로 세련됐다. 겪어보기 전에는 절대로 몰랐을 사랑이란 감정을 영화 벌새에선 이 노래 하나로 94년이란 향수도, 은희의 감정도 잘 전달한다. 어렸을 때 만나는 사람이나 느끼는 감정을 그저 장난에 불과한 풋사랑이라고들 말하지만 그때 아니면 언제 순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. '우리 헤어지자'란 말 대신 노래 하나로 표현하는 은희의 감정. 중학교 1학생 은희가 부르는 노래 사랑은 유리같은 것. 정말 몰랐어요 사랑이란 유리같은 것 아름답게 빛나지만 깨어지기 쉽다는 걸 이제 깨어지는 사랑의 조각들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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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10. 2. 17:43